다음은 National Association of Diaconate Directors 웹사이트에 있는 부제성소에 관한 글 (https://www.nadd.org/deacons/vocation-info)에서 발췌,번역한 것이다. 1. 부제는 어떤 사람인가? Who
are Deacons? 부제는 주교를 대신하여 전례와 말씀과 애덕의 봉사로 하느님 백성을 섬기도록 서품된 사목자들이다. 부제(deacon)
란 명칭은 그리스어로 봉사라는 의미의diaconia가 그 어원이다. 부제는 주교에 의한 성품성사를 받음으로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게 아니라 섬기러 오신 섬김의 예수님 (Servant Jesus)을 닮은 봉사자로 불리운다.
부제 서품은 공동체의 단순한 선거나 지명, 위임 또는 임용을 넘어서는 성사적 행위인데, 그것은 서품이 그리스도께서 오로지 당신에게서 나올 수 있는 “거룩한 권한”을 행사하게 하는 성령의 선물을 주기 때문이다. 주교의 안수와 축성 기도는 이 서품의 가시적 표징이다. (가톨릭기도서 1538) 2. 부제는 무엇하는 사람인가? What
is a Deacon? 부제는 가톨릭교회 성직의 첫번째 단계이다. 부제들은 부제가 소속된 본당과 공동체 안에서 주교의 이름으로 봉사를 하는 주교의 눈과 귀다. 부제의 사목은 하느님 백성을 위한 사제들과 주교들의 사목을 보완한다. 종신부제는 평생 봉사의 사목(ministry
of service)을 위해 서품된다. 3. 부제의 사목은 어떤것이 있는가? What
is the ministry of a Deacon? 부제의 사목은 봉사이며, 이 봉사는 말씀, 전례,
애덕 세 분야에서 이루어 진다. 말씀: 서품식때 부제는 주교로 부터 다음과 같은 말씀과 함께 복음서를 받는다: “그대들은 이제 복음의
선포자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으시오. 읽는 것을 믿고, 믿는
것을 가르치며 가르치는 것을 실천하시오.” 말씀의 사목은 말씀의 선포, 강론, 성경과 가톨릭 신앙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역할은 교회의 틀안에서 사회 단체, 일터, 가정안에서
할 수 있다. 종종 부제들은 혼인을 준비하는 커플, 유아세례를 위한
부모, 가톨릭교회 입교를 위한 개인들을 예비시킨다. 전례: 이 사목은 미사의 성찬례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부제는 공동체의 지향을 제대에 올리고 그리고
신자들이 세례받은 사람으로서 서로에게 봉사하며 살아가도록 격려한다. 부제들은 미사 때 참회예절을 인도하고,
복음을 선포하고, 강론을 하며, 신자들의 기도를
인도하고 제단의 빵과 포도주를 받아 준비하며, 신자들이 평화의 인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성체분배를 돕고,
미사 끝에 공동체를 파견을 한다. 부제는 세례, 혼인, 장례 예식도 거행한다. 애덕: 애덕의 사목자로서 부제는 하느님의 자비, 사랑, 정의를 선포하는 교회의 사명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다른 이들도 그러한 삶을 살도록 격려해야 한다. 부제로서의 자선 활동으로는 가난한 이와 노숙자 찾아가기, 병원 입원자와 수감자 방문, 소외받은 사람들을 대변하기, 모든